'상상이상'으로 가던 길 중 어느 문닫힌 매장 안에 있던 아주 예쁜 고양이.
민성이가 눈을 못떼더군요. 페르시아 고양이 아닌가요?


수카라에서 식사를 하고 향한 곳은 '카카오 붐'이었어요.
벨지언 초콜릿과 핫쵸코를 판매하는 곳이죠.
그런데 민성이가 워낙 '수카라'에서 더웠는지... 별 생각이 없다고 해서 다시 나와서
2007년 9월경 KT&G에서 설립한 '상상마당' 건물로 향했습니다.
이 건물은 그리 정이 가진 않는데요.
설계는 외국 건축가 작품이고, 시공은 제가 알기론 MBC 미디어테크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아직 컨텐츠는 부족한 느낌이지만 좋은 의도 끝까지 견지하길 바랄 뿐입니다.

 

 

 

 

 

 

 

이곳입니다. 지하 4층, 지상 7층으로 상당히 규모있는 건물이에요.
지하는 영화관도 있고 뮤직홀도 있는 걸로 알구요.
지상 7층은 아카이브, 6층은 Cafe, 5층은 스튜디오... 4층은 아카데미, 2~3층은 전시로 알고 있습니다.

데츠야 나카무라라는 저도 알고 있는 이 일본 팝아티스트의 전시명은 'SPEED PARTY'입니다.

 

 

 

 

 

 

 

전시관람비는 1,000원이나 (아이는 무료) 1층에서 멤버쉽 카드를 만들면 공짜~입니다.

 

 

 

 

 

 

 

 

정말... 대단한 비주얼입니다.

 

 

 

 

 

 

 

 

도록(14,000원)을 구입했습니다. 도록엔 이 작품의 제작 과정이 나와 있어서 궁금증을 덜어 주더군요.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이 작품에 대해 김동규 작가와 아트포럼 리 파티에서 얘기했습니다만,
공통적인 의견은 일본 작가들은 개인기가 대단히 뛰어나다는 거에요.
자신이 상상한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한다는거죠.

 

 

 

 

 

 

 

 

이런 놀라운 비주얼이라면 일단 그 미학적 주관이 어찌되었든...
한수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아... 표현이 너무 천박하다...)

 

 

 

 

 

 

 

어찌보면 흔히 우리가 볼 수 있었던 비주얼이지요?

 

 

 

 

 

 

 

하지만 이걸 자신의 창작 영역 안에서 구체화한다는 것은 또다른 별개의 문제랍니다.

 

 

 

 

 

 

 

전시 작품은 비록 많지 않았지만 임팩트는 충분했어요.

 

 

 

 

 

 

 

 

 

전시 공간도 넓지 않지만 딱... 맞는 느낌.

 

 

 

 

 

 

데츠야 나카무라의 소품과 드로잉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정말 보기 드물게 친절하더군요.

 

 

 

 

 

 

 

민성이가... 필받았는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제 만년필을 가지고는 이 작품들을 모조리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모조리 다 그렸답니다.
아... 저와 aipharos님은 물론 다 그릴 때까지 암말 안하고 기다렸죠. ㅎㅎㅎ

다 그린 후 3층을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