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민속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어느 미술관에 견주어도 꿀릴 것 없는 충실한 기획전시가 전시되는 곳입니다.
이곳의 전시 커리큘럼은 대단해요. 게다가 기획을 집행하는 실무 능력도 완벽한 곳 같습니다.
그건 아래 사진을 보시면 느끼실 거에요.

 

 

 

 

 

 

 

 

 

다들 하나같이 입에 물고 있는 건 'Dahl'에서 준 막대사탕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지만 저도 물고 있어요. ㅋㅋㅋㅋ

 

 

 

 

 

 

 

일단 민속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실컷 좀 놀았습니다.
굴렁쇄, 투오, 줄넘기등을 할 수 있는데요.
굴렁쇄는 못했고, 투오와 줄넘기를 같이 했습니다.
투오는 그 많은 슈팅! 중에 전 딱 한 번 성공, 민성이는 모조리 실패! ㅋㅋ
줄넘기는 민성이 대단했어요.
학교 줄넘기 대표인 민성군. 학교에선 개인 대표지만, 단체 줄넘기인 2인 회전 줄넘기도 너무 잘하더군요.
왜 거... 둘이 줄을 돌리면 싹 들어와서 팔짝팔짝 뛰면서 다시 나가는...
민성군, 대표 맞군. ㅎㅎ
저도 같이 노느라 사진찍은게 없어요.

 

 

 

 

 

 

 

이제 민속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조선시대의 약국이랍니다.

 

 

 

 

 

 

 

들어가면 로비에 양부일구의 확대판이 있고, 그 위에 연이 걸려있어요. 십이지를 표현한 연인데,
멋지더라구요. 가져오고 싶을 만큼.

 

 

 

 

 

 

 

 

전시보러 들어갑니다~

 

 

 

 

 

 

 

 

이곳 기획전시의 동선과 DP 디자인은 대단해요.
이전 '소리'전에서도 느꼈지만 도대체 기획자가 누군지 궁금할 정도랍니다.
저 한지의 그윽한 느낌을 전시장 구석구석 배치했고, 동선 역시 직선적인 뻔한 흐름이 아니면서도
다양성을 느끼고 헤매지않게 구성한 걸 보면 이거 대단한 기획자란 생각이 들어요.

 

 

 

 

 

 

 

금강산도... 아... 너무 좋지요.
갑자기 리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전시의 질도 질이지만 정말 기획도 훌륭합니다.

 

 

 

 

 

 

이게 무어냐하면... 포백척입니다. 옷의 수치를 재는 자...같은거죠.
너무 예쁘지 않아요?

 

 

 

 

 

 

 

 

 

우리의 옛 옷인데 저 묘한 하늘색이 너무 깊고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다와요.

 

 

 

 

 

 

 

 

 

화관입니다.
민성이가 이걸 쓰고 운동회때 무용을 했다고 말하더군요. ㅎㅎ

 

 

 

 

 

 

이 방엔 우리나라 문화의 이미지들이 퍼즐처럼 즐비합니다.
그냥 정적인게 아니라 쉴새 없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입니다.

 

 

 

 

 

 

 

민성인 여기서 조용히 택견 시범도 보이고 원맨쇼를 하더군요.
재밌었어요.(민성이는 어느 전시든 절대 시끄럽지 않아요)

 

 

 

 

 

 

이 사진은 이상하게 정이 갑니다. 다 흔들렸는데 ㅎㅎ

 

 

 

 

 

 

 

예쁘지요? 정말...

 

 

 

 

 

 

 

 

 

저기 오른쪽 노부부께서는 우리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더군요. 나중에 김혜란 선생님의
춤공연을 볼 때도 저희 앞에 앉아 계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