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파인드스터프 박경미 대표님께 감사한 선물을 받았다.
그 선물은 나중에 올리기로.
(파인드스터프의 제품을 선물로 받은건 절대 아니다.
이번 오에도향 6가지를 10개비씩 넣은 샘플러도 선물로 주셨지만 받지 않았다.
그런 수고를 뻔히 알면서 절대로 넙쭉 받지 않습니다)
점심 식사 후,
박경미 대표님께서 혹시 며칠 전 우리 쇼룸에서 우연히 뵙게 된 고영 쌤을 다시 뵐 수 있을지 여쭤보셨다.
박경미 대표님께서 고영 쌤의 책을 구입하셨는데 가능하다면 사인을 받고 싶다고 하시더라.
고영 쌤께서 멀리 계시는 분이면 모를까 사실 동네분이시고 나도 종종 뵙는 분이라 한 번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운좋게도 마침 일 보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시며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오시면서 차와 경기떡집의 떡을 들고 오셨다.
어떻게 이걸 우리끼리 먹어.
그냥 박경미 대표님도 불러서 함께 먹지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동네 다과회가 열렸다.
ㅎㅎㅎ
이런게 동네 사는 재미지.
철관음.
근데 질이 정말 좋다.
그냥... 그러니까, 떼깔만 봐도 좋아.
이렇게 차와 떡을 함께 나누고 있는데 어???
갑자기 쇼룸 문을 열고 들어오신 정말 반가운 손님.
조이진스튜디오 Joyzin Studio의 조희진 대표님.
https://www.instagram.com/joyzinstudio/
조희진 대표님도 함께 다과를 나누고 얘기를 나눴지.
그러다가,
고영 쌤과 박경미 대표님은 파인드스터프로 넘어가 즉석 사인회를.ㅎㅎㅎ
박경미 대표님께서 정말 기뻐하셨다.
한 걸음에 달려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난 다시 우리 쇼룸으로 건너와 조희진 대표님과 얘기를 나눴다.
https://www.instagram.com/joyzinstudio/
아... 정말 밝은 에너지.
대화하면서 그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졌어.
늘 좋은 옷 감사드려요.
와이프도 정말 잘 입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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