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한테 돈 쓰는게 너무너무 아까운데...
살 빠지면서 바지는 아예 맞는게 없고,
상의는 다 낡아 빠져서 어쩔 수 없이 몇 벌 구입.
Horlisun 이월상품 반팔 셔츠도 두 벌 구입했는데(그것도 쇼룸에서만 해주는 20% 할인받고) 사진은 못 찍었다.
바지는 Rise & Below 제품인데 우리나라 브랜드.
바지 느낌이 뭔가 incotex 인코텍스 같아서 맘에 들더라.
Rise & Below
미드나잇 네이비, 샌드 카키
이상한 것이... 난 248 데저트 카키를 주문했는데 248 샌드 카키가 왔다.
데저트 카키보단 샌드카키 컬러를 선호해서 난 상관없지만.
29cm 보면 248 바지는 샌드 카키 컬러가 없던데... 무슨 영문인가 싶기도 하고.
미드나잇 네이비라는 248 모델은 분명 Slim Tapered 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248 Tapered라고만 적혀있다.
당췌 뭐가 뭔지... 내가 주문한 바지가 제대로 온 것인지조차 알송달송.
하지만... 바지 자체는 상당히 만족.
다만, 248 Midnight Navy는 두께감이 좀 있어서 한여름바지로는 애매할 것 같다.
4PLY 원단.
그런데 가먼트 다잉.
그러니 무조건 드라이클리닝해야한다는.
세상에...
10oz Garment Dyed 248 Tapered
하지만... 바지 자체는 아주아주 맘에 든다.
허리 부분은 조금 더 시원하게 시어서커 원단.
뭔가 허리 느낌이 인코텍스 INCOTEX 바지 비슷한 느낌도 있어.
다만... Slim Tapered와 Tapered의 차이가 없는 등 정보 전달은 확실히 해줘야할 것 같다.
이건... N.Hoolywood 바지
엄청 얇은 바지.
그리고...
EEL 의 하나비 셔츠 Hanabi Shirt (blue)
오픈 칼라, 스탠드 카라 모두 스타일링 가능한 셔츠.
다들 아시겠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 오픈 카라가 유행이라 스탠드 카라 반팔 셔츠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점점 반팔 셔츠가 보이지 않는 추세인데다 그나마 보이던 반팔 셔츠까지 대체로 오픈 카라로 나오니...
머리가 크고 키가 짜리몽땅해서 오픈카라 입으면 행색이 우스워지는 내 경우엔 참 난감한 경우.
그래서 이렇게 오픈 카라지만 스탠드 카라로 스타일링 가능한 셔츠를 만나면 다행이란 생각마저 들어.
이외에도 홀리선 Horlisun 이월상품 반팔 셔츠도 두 벌 샀는데 (그것도 쇼룸에서만 해주는 20% 할인 받고) 사진은 못 찍었다.
착샷은 못올림. 올리면 일단 브랜드 마케팅에 해를 끼칠 정도의 수준이 되기 때문에 착샷 불가.(농담아님)
연남동 홀리선 Horlisun 매장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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