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주 그리고 대구 여행 !!! 

110103  경기도자박물관 → 여주집, 울산 주전 몽돌해변 

110104  울산 '대왕암공원' A코스 → 울산 대왕암, 대왕암공원 C코스 →  울산 '언양 기와집 불고기 경주 '스위크 호텔'

110105  대구 '도동서원'  

 

 

 

 

새해 첫 가족 나들이.
어머님, aipharos님, 민성군 우리 네 가족 모두 1월 3일 월요일 오후 2시경 나왔다.
목적지는 일단 여주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1박을 하고, 울산으로 내려가는 것.
뭐... 내려가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심정으로 출발.


그냥 여주에 지어놓은 집으로 가긴 생뚱맞아서 경기도자박물관에 들렀다.
나와 aipharos님은 한 번 와본 적이 있으나 어머님은 처음이시다.
민성군은 학교에서 와봤고.

 

 

 

이미 전에 한 번 올렸던 곳이어서 많은 언급은 없이 이미지로.

 

 

 

 

 

아... 옹기전을 하던데 조선시대의 옹기와 현재 옹기작가들의 옹기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옹기는 aipharos님이 참 좋아하는데 다양한 용도의 실용적 옹기들이 부드러운 선과 고운 빛을 뽐낸다.
꼭 볼 만한 전시.

 

 

 

 

너무나... 눈을 사로잡았던 김창호 작가의 옹기.
정말 갖고 싶더라는. 현대적인 선을 보이면서 옹기 특유의 탁하면서도 고운 빛깔이 너무나 아름답다.

 

 

 

 

지난 번 왔을 때 너무 좋았던 2층 소장전으로 고고.

 

 

 

 

 

이곳은 근현대 도자들을 전시하고 있다.

 

 

 

 

당연히 청자가 빠질 수 없다.

 

 

 

 

이 빛깔을 보시라... 영롱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빛깔.
빨려 들어갈 만큼 아름답다. 정말로.

 

 

 

 

 

 

 

 

 

 

 

 

백자도 전시되어 있다.

 

 

 

 

 

전에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조선시대에 이렇게 그야말로 미니멀한 문양을 익살맞고 여유있게 넣었다니

 

 

 

 

 

 

현대 도자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세련됐다.

 

 

 

 

 

아무튼... 도자들을 보는 건 늘 즐거운 일.
갖고 있으면 더 좋으련만...ㅎㅎㅎ

 

 

 

 

 

현대 도자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제부터 그냥 쭈욱... 보시길.
국내 현대 도자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다 보고 1층으로 내려와서 민성군이 옹기 지게 체험을 한다.ㅎㅎㅎ

 

 

 

 

 

가짜라고 마구 놀려줬는데 진짜라고 너무 우긴다.ㅎㅎㅎ

 

 

 

 

경기도자박물관을 나와 이제 1박의 목적지인 여주 집으로 향한다.
여주 집...이라고 하니까 정말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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