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택
합정동 시오라멘집 '담택'에 다녀왔다.
파이탄 먹으려면 망원동 멘지라멘에 가면 되고,
츠케멘 먹으려면 연남동 혼네라멘에 가면 되고,
시오라멘 먹으려면 합정동 담택에 오면 되는구나.
파이탄 먹으려면 망원동 멘지라멘에 가면 되고,
츠케멘 먹으려면 연남동 혼네라멘에 가면 되고,
시오라멘 먹으려면 합정동 담택에 오면 되는구나.
분위기 있는 부부 대표님들께서 운영하시는 시오라멘 전문점.
부엉이가 엄청 많아요.
다음에 가면 여쭤봐야지.
사방팔방에 부엉이 그림들.
아이고 앙증맞아라.
아... 물잔 참 예쁘다.
음식과 정말 아주 딱... 맞는 깍뚜기.
죄송해요.
라멘 나오기 전에 두 번이나 꽉꽉 담아서 먹었어요...
등장.
와이프의 유자시오라멘.
등장,
나의 시오라멘.
이번엔 세로 사진으로 크으으으게.
이것도 세로 사진으로 크으으으으게.
난 시오라멘, 와이프는 유자 시오라멘을 먹었는데 모두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다.
시오라멘의 육수에는 담택의 이런 면발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라.
부드러우면서도 찰기가 더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시오라멘의 적당히 간간한 국물도 좋았고 유자맛이 정말 그윽하게 잘 배어있는 유자시오라멘의 국물 역시 다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두툼한 차슈도 훌륭하고.
아... 좋구나.
역시 내가 근무하는 이 곳에는 참... 멋진 기술자들이 많은 것 같아.
정성스레 담아주신 공기밥도 좋았다.
싸악... 비웠습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곧 또 뵙겠습니다!
우리 매출 잘 나오게해서 어지간해선 이 동네에 오래오래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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