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저녁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몽로에 도착했다.
예약을 한 후에서야 이재호 매니저의 페북을 통해 오늘 특선으로 정어리가 도착했으며
관련 메뉴가 올라올 것을 알게 되었고 당연히... 쾌재를 불렀다.ㅎ
그렇게 도착해서 감사히 먹은 음식들. 그리고 몇잔의 IPA 생맥주.

 

 

 

 

IPA 생맥주.
지난번 시음했을 때보다 향이 더 강하게 올라와 풍미가 좋다. 와이프가 무척 좋아하더라.

 

 

 

 

 

 

 

 

몽로에 새로운 젊은 스탭이...

 

 

 

 

 

 

 

 

 

 

 

 

 

 

 

 

 

스탭분들의 편안함 역시 몽로의 자랑.

 

 

 

 

 

 

 

 

 

 

 

 

 

 

 

 

아란치니.
이태리의 주먹밥(...-_-;;;)이라고 불리운 아란치니.
몽로 스탭분들의 간식이었다는데 찾는 이들이 많아 정식 메뉴가 된 듯한.

 

 

 

 

 

 

 

생각보다 무척 크고, 당연하지만 속이 워낙 알차서 상당히 든든하다.
라구소스, 치즈, 밥이 들어가있고 아래에 바질페스토가 깔려있다.
상당히... 별미다. 이런거 들고다니면서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ㅎ

 

 

 

 

 

 

 

그리고...
정어리 파스타.
아... 진짜...
아주 큼지막한 정어리 튀김이 위에 얹어져 나온다.
저 파스타!...
알리고떼 키친의 엔초비 파스타를 난 무척 좋아했는데 정말 그 맛이 기억나는 느낌.
정어리와 소스가 면에 쪽 들어붙은 느낌.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맛.
다음에 또 먹게 될 것이 분명한 파스타.



 

 

 

 

 

 

그리고...
한달 숙성한 스페인산 튜록 돼지고기.
박찬일 선생님께서 아들 구워주라고 건네주셨다.
마치... 소고기같다.
이걸 팬프라이해야하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맥주 한잔 더.
맥주잔이 코로나도 브루잉 컴패니...ㅎㅎㅎ
스투피드 스타웃의 바로 그 브루어리. (아... 잔만... 코로나도 브루잉...)

 

 

 

 

 

 

 

 

 

그냥 나가기 아쉬워서 프로슈토와 올리브를 주문.

 

 

 

 

 

 

 

 

아... 진짜 이 프로슈토 너무 맛있다.
청담동의 그... 리**** 에*의 프로슈토보다도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적당한 짠맛이 기가막히다.



 

 

 

 

 

이재호 매니저께서 빵을 내주셨다.

 

 

 

 

 

 

 

 

술 기운에 알딸딸해진(도대체 얼마나 마셨다고!ㅎㅎㅎ) 와이프.
커피 생각이 나서 부암동으로.

 

 

 

 

 

 

 

 

 

부암동 도착...
but... 라 카페, 클럽에스프레소 모두 영업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이곳에서 테이크아웃.
이곳 원두를 테라로사에서 받아 쓰는 듯.
그리고 북악스카이웨이 한바퀴 돌고 집으로.

 
짧지만 즐거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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