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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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뭘 먹어야하나...했는데 aipharos님이 통영에 충무김밥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결론적으로 통영 봉피랑 마을과 저녁 식사를 하러 간 곳은 모두 aipharos님 덕분이네요.
충무김밥이 유명한 집 중 '한일김밥'이란 집이 있답니다.
그곳으로 갔습니다.
통영 길이 아주 복잡하다고 하는데, 정말 좁은 길에 차가 많아서 복잡하긴 하더군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한일김밥'인데요.
여기서 먹고 갈 생각은 아니었구요(점심 배가 꺼지지도 않았습니다) 싸가지고 올라가다가 휴게소에서 먹을 생각으로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곳 사실 아예 포장만 해가는 곳이나 다름없더군요. 테이블이 두개 뿐이고 주방은 엄청 크고...
테이블 한 곳은 그나마 식당 스탭분이신듯 한 분께서 노트북으로 뭔가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냥 싸가지고 가는 곳.
아무튼 5인분을 포장했습니다.
1인분에 4,500원입니다.


 

 

 

올라오다가 휴게소에 들러서 풀렀습니다.
사실 전 충무 김밥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으이그... 지친 몸에 사진을 완전 발로 찍었네요. 죄송합니다...

 

이곳 충무김밥은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더군요.
뭣보다 운전을 오래하거나 차를 오래 타면 입맛이 없어지는데, 이게 적당히 칼칼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

 

 


 

 

양념맛이 너무 달고 강한 서울의 충무김밥 집과 달리 속깊은 맛도 나고 달지도 않아서 처음엔 별 감흥이 없다가
곧... 계속 찍어 먹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ㅎㅎㅎ
상당히 중독성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저희 1박2일 여행은 끝입니다.
이렇게 서울로 올라왔어야 하는데...
그게 사정상 그렇게 되질 못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문제이니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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